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단독주택 아카데미(동영상 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한다. 사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단독주택 건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예비건축주를 위한 단독주택 아카데미(동영상 교육 프로그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도시 단독주택 아카데미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동영상은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 ‘행복청 블로그’, ‘행복청 유튜브’에서 이달 25일 이후 확인 가능하다.
상반기 동영상 강의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로 ‘행복:한 채’(단독주택 누리집)의 소개와 이용 방법을 설명했고 누리집 내용중 일반인들이 어렵게 느끼는 행복도시 단독주택 지구단위계획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로 행복한 집짓기 과정은 3부작으로 제작했다. 1부는 집짓기 전 꼭 알아야 할 기본사항, 2부는 실천편으로 설계시 고려할 기본사항, 3부는 시공시 챙겨야 할 기본사항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가 추구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건축계획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제작해 소개했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단독주택 건축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건축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설과정에서의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이 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