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캉스를 무착륙으로" 에어부산, 7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내달 17·31일 김해국제공항서 2회 운항
기내 면세품 최대 90%까지 할인

에어부산은 7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다음 달 17일과 31일 두 차례 운항하며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가량 소요될 예정으로, 기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체 좌석 220석 중 133석만 예약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LR 항공기./사진제공=에어부산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운임은 1인 총액 운임기준 11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롯데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키트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금액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기내 면세품은 현장 구매는 불가하므로 반드시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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