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랜드마크 기대되는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본격화

청주 최중심에 들어서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청주시로부터 건축허가와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은 이 사업은 현재 부지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투시도




특히, 지역을 대표할 복합문화단지로의 탈바꿈이 예상되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은 기존 터미널 기능은 유지하면서,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지하 7층, 지상 49층, 연면적 16만6,149㎡의 복합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여기에 전용면적 165~187㎡ 총 160실 규모로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제공되는 하이엔드 공간인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이 공급된다. 또한 이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 시설을 포함한 주상복합 시설도 지어질 계획이다.




가경동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청주고속터미널 복합 개발 사업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일대 아파트는 개발 기대감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규모감 있는 사업인 만큼 준공 시점이 다가오면 시세가 더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청주시 가경동 아파트 값은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이 구체화된 2020년 9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랩스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가경동 아파트 3.3㎡ 평균 시세는 2020년 9월 870만원에서 2021년 3월 986만원으로 반년만에 13.3% 상승했다.




수혜가 기대되는 대형 평형 단지들의 시세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신영지웰시티 1차’의 경우, 전용면적 152.65㎡가 지난해 6월 9억2,000만원에서 올해 6월 13억9,000만원(27층)에 거래돼 1년만에 4억7,000만원이 올랐다. 또,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전용면적 105.64㎡ 분양권이 올해 4월 8억1,749만원(15층)에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해 4월 5억7,643만원(18층) 대비 2억4,106만원 상승한 금액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사업 첫 주자인 생활숙박시설의 공급이 시작돼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7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141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이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은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시설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데다가, 복합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은 신도심으로써 인프라 형성이 잘 되어있어 생활하기에도 편리하고,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써 청약 및 대출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실수요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단지에는 호텔식 로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커뮤니티 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단지 최상층인 49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파티연회룸, 옥외 스파&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조식서비스, 크린케어 서비스, 버틀러 서비스, 카케어 서비스와 같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내부 공간에는 오픈 발코니를 설계해 내부에서도 탁 트인 조망과 일조권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에어샤워 게이트 및 현관 에어샤워시스템 등 청정시스템도 설치해 쾌적한 실내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하이엔드 라이프를 위한 프라이빗 엘리베이터 홀과 실당 2.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 2.5~2.6m의 광폭 주차장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의 분양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3번지(터미널사거리 옆)에 들어서며, 100%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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