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센스, 코스닥 상장 첫 날 상한가 직행



차량용 전장 및 사물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아모센스(357580)가 코스닥 첫 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아모센스는 시초가(1만 2,250원)보다 29.80% 올라 가격상승제한폭인 1만 5,9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1만 2,400원)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했지만 개인들의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11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아모센스의 경쟁률은 116.79대 1을 기록하며 희망 공모가가 공모가 밴드(1만 2,400원~1만 5,200원)의 하단으로 결정돼 흥행 부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었다.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등을 생산하는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모듈 공급 업체로 지난해 매출 436억 원, 영업손실 102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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