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칸토, CI 새단장…60여년 전통의 장인정신 강조

‘신으면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기분 좋은 삶, 음표로 표현


제화 브랜드 엘칸토가 10년 만에 기업 이지미(CI)를 교체했다.


엘칸토는 노래 같은 흥겨움을 허밍 로고로 표현한 CI를 공개했다고 26 밝혔다. 엘칸토가 CI를 바꾼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0년만이다.


엘칸토가 새롭게 공개한 CI는 음표를 시각화한 것으로 1957년부터 제화사업을 시작해 장인정신의 기술력으로 ‘신으면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엘칸토’라는 의미를 담았다. 엘칸토(ELCANTO)에서 ‘Canto’는 스페인어로 ‘노래’라는 뜻이다. 새 심볼에는 ‘음표로 표현한 삶의 리듬, 즐거운 라이프의 완성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새롭게 바뀐 엘칸토의 CI는 자사 홈페이지 ‘허밍 엘칸토’에 이미 적용 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과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낙균 엘칸토 대표는 “현재 추진중인 신발 플랫폼 회사로써 전환의 일환으로 이번 CI 교체와 함께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엘칸토의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모두 바꿀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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