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 35곳을 ‘2021년 코스닥 라이징스타’로 선정했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상장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기업 35곳을 라이징스타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코스닥 상장사 중 세계 시장에서 높은 지배력을 보유하거나 혁신산업 분야에서 높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해당된다.
올해는 애드테크, 자율주행, 항공·우주 등 미래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쎄트렉아이, 원익큐엔씨 등 12개 기업이 신규로 선정됐다. 라이징스타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게는 연부과금 지원, 상장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더불어 올해부터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기업, 코스닥 라이징스타’ 캐치프레이즈를 제정해 선정 기업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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