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인수 승인…중국·싱가포르만 남아

英 경쟁시장청, 무조건부 승인…6개국 심사 통과


영국이 SK하이닉스(000660)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이제 중국·싱가포르의 승인만 남게 됐다.


28일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이날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부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가 낸드메모리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심사 당국이 판단한 결과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미국과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 등 6개국의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남은 심사는 중국과 싱가포르다.


남은 2개국의 심사를 통과하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는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게 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영국의 인수 승인을 환영한다”며 “남은 주요 심사 당국의 원만한 승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