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기능성 껌 개발 위헤 연세의료원과 손 잡았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과 연세의료원 관계자가 지난 29일 연세의료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가 기능성 껌 개발을 위해 연세의료원 산합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된 협약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와 연세의료원은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 기능성 껌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중앙연구소에서는 장 건강 맞춤형 소재 및 껌 제형 개발에 주력하고 연세의료원에서는 관련 소재의 최적화 및 임상을 통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껌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 소장은 협약식에서 “그동안 그린바이오(식품, 종자 등 농생명 소재)에 집중했던 연구소가 레드바이오(의약품 등 보건의료)로의 연구개발 분야를 확장할 예정"이라며 “이에 필요한 연구소의 인프라와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껌 저작의 다양한 효능을 임직원에게 알리고자 껌을 씹으며 회의하는 문화 조성, 출퇴근 시 껌 씹기 등 다양한 저작 관련 캠페인을 진행 하였으며 롯데골프단, 롯데자이언트 선수들에게 맞춤형 껌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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