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이다)' 8강전에 황규환(왼쪽부터), 신인규, 김연주, 민성훈, 황인찬, 김민규, 임승호, 양준우 씨가 참여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임승호·양준우·신인규·김연주씨가 국민의힘 차기 대변인단으로 확정됐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토론배틀 8강에서 네 사람은 1~4위로 8강을 통과했다. 전 아나운서 김씨는 방송인 임백천씨의 부인이다. 변호사 신씨는 청직 법률학교 교장, 양씨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랐던 청년이다.
황인찬·황규환·민성훈·김민규씨는 5~8위를 기록해 대변인단 문턱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8강을 통과한 네 사람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대변인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5일 열린 결승전에서 1~2위한 사람은 대변인, 3~4위한 사람은 상근부대변인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