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828명

변속기공장 직원 1명 추가…누계 19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700명대 중반을 기록한 1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중구 1명, 북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2827, 2828번으로 분류됐다.


중구 거주자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현대자동차 변속기공장 소속 직원이다. 이로써 변속기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북구 거주자는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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