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비대면으로 미국 주식 사면 수수료 안 받아요"

연말까지 이벤트...매도 때 기관 유관 비용만 부담
중국과 홍콩 주식은 기타거래비용만 고객 부담


현대차증권은 연말까지 6개월 동안 미국 주식 거래 시 매수 수수료를 받지 않는 ‘진짜진짜 미국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증권 HTS와 MTS를 통해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개인 고객들은 매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고 환전 수수료가 99% 할인 적용된다. 단 매도할 때에는 미국기관 유관 비용 0.00051%가 발생한다.


중국, 홍콩 시장의 경우 기타거래비용(제세금 등)만 내면 되며 환전 수수료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99% 할인 적용 된다. 중국 주식은 매수 수수료 0.01087%, 매도 수수료 0.11087%이고 홍콩 주식은 매수와 매도가 모두 0.10770%로 동일하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증권 신규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확인 절차 없이 자동 참여 된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신중하고 다양한 해외투자 를 했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 제한 없이 6개월에 걸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베트남, 유럽 등 해외시장을 확대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