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임비랩(Aimbelab)’,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투자 유치

[사진설명: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와 (주)에임비랩 고병수 대표(오른쪽)가 강남구 테헤란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본사에서 투자계약 체결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IP 전략 수립과 R&D 기획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매니지먼트 전문기관인 (주)다래전략사업화센터(이하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7월 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본사에서 주식회사 에임비랩(Aimbelab, 이하 에임비랩)과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임비랩은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특히 축산업에서 자동화를 구현하고 물류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스타트업 페어 ‘NEXT-RISE’에서 오프라인에 국한된 기존 축산산업 시장을 재편할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유망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인 D,A,B 2기를 운영했는데, 에임비랩이 총 115개의 참여기업 중 1등을 차지했다.

앞으로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투자심사역, 변리사, 기술거래사 등 보유한 전문가들과 에임비랩의 성장을 위해 기술사업화 노하우와 네트워킹 등 전문 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에임비랩은 인공지능(AI) 및 HW 개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팀이 구성된 점과, 기술 뿐 아니라 사업화와 서비스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확장성이 크다는 장점과 함께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확보하게 되었다.

에임비랩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IoT 디바이스와 서비스 플랫폼 “마이피드”를 통해 더욱 정교한 통합사료관리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병수 에임비랩 대표는 “기존의 시장구조를 개선하여 축산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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