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위도우 개봉 앞두고 롯데百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인기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마련된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사진 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앞두고 오는 7일 영화 ‘블랙위도우’ 개봉까지 더해져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 오픈한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영화 어벤져스의 두터운 팬심을 바탕으로 전 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전시다. 2,190㎡(663평)의 규모로 어벤져스 주인공인 블랙위도우·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들의 영화 속 의상을 대형 피규어로 선보이고, 직접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이 되어 훈련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블랙위도우 개봉을 맞아 영화 개봉 당일인 오는 7일 단 하루 동안 티몬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정가 2만 원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성인 1인 입장권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한 티켓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4일 본점에 오픈한 대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라운드 시소 명동’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시즌에 맞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기획하고 있다”며 “백화점에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은 물론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새로운 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늘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