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산 이정택 대봉도 열반


원불교 광주전남교구장을 지낸 전산 이정택(사진) 대봉도(大奉道)가 지난 2일 열반했다. 세수 74세, 법랍 49년.


지난 1963년(원기 48년) 원불교에 입교한 전산 대봉도는 1972년 출가한 후 초량교당·대전교당·서울교당·전농교당 등에서 봉직했다. 감찰원 부원장, 대구경북교구장, 광주전남교구장을 지낸 후 원불교 상주선원 교령으로 교단의 크고 작은 의식 행사를 주관해왔다.


원불교는 2021년 교무 가운데 큰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는 법훈인 ‘대봉도’ 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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