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LG디스플레이 반도체 인력 채용에 무려 52명 합격 ‘쾌거’

스마트융합기계 25명 등 최종 합격…현장중심 전문직업기술교육 성과 입증

영남이공대학교 전경./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가 LG디스플레이 반도체 전문인력 채용에 졸업생과 재학생 52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합격생 52명을 학과별로 보면 스마트융합기계계열 25명, 전기자동화과 9명, ICT반도체전자계열 10명, 화장품화공계열 6명, 스마트 e-자동차과 2명 등이다.


서류전형을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으며 면접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 지도교수들의 맞춤형 취업 지도로 쾌거를 이뤘다”라며 “효과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