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호 전 경남 함양부군수, 부산진해경자청 행정개발본부장 취임


차석호(52·사진) 전 경남 함양부군수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신임 행정개발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차 본부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함안중앙초, 함안중, 함안고를 거쳐 경상대 학사, 부산대 석사(행정학), 인제대학교 박사과정(행정학)을 졸업했다.


1992년 7급 공채출신으로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 교육정책과장, 감사담당계장 등 경남도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번 1일 자 부이사관 승진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파견됐다.


특히 차 본부장은 2017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으로 근무한 적이 있는 등 경제자유구역에 누구보다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꼽힌다.


차 본부장은 국회, 유관 부처, 기업체 관계자 등과 업무를 조율한 경험을 토대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대외협력 관련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차 본부장은 “부산과 경남의 가교 역활, 성공적인 개발지구 추진,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통해 청장을 보좌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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