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일 고객 니즈를 반영해 항공종사자 자격시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항공자격시험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모바일 민원서비스 제공, 전자자격증명서(e-license) 모바일 발급 등 시험 접수에서부터 결과 관리 및 자격증 발급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공단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웹을 통한 비대면 사전 결제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까지는 항공종사자 자격증명 시험 접수를 위해서는 공단 웹사이트 회원가입 등 시험 접수 절차가 다소 복잡했으나, 이제는 모바일 웹을 통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시험 접수 및 취소가 가능하고, 증명서 사진 촬영과 동시에 즉시 업로드가 가능한 원스톱 증명서 관리 서비스 또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최근 정부의 전자증명서 서비스 등 디지털서비스 확대 추세에 맞추어, 현재 플라스틱카드 형태의 증명서를 모바일에서 전자자격증명서(E-license) 형태로도 발급이 가능하다.
신규 취득자는 물론 기존 취득자 또한 모바일 자격증으로 대체 가능하므로, 휴대성과 편리성이 높아지며, 분실 및 훼손에 따른 자격증 재발급 수수료 등 국민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 불편 감소를 위한 CBT 학과시험장 확대 운영을 통해 항공종사자 자격시험 응시수요 소역지역의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항공종사자 자격시험 서비스 개선사례처럼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