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간 분야에서 세를 키우고 있는 분야가 바로 '농업'이다. 다만, 농사 역시 1년 연간 계획으로 운영되는데, 이중 농민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농약살포다. 농약은 인체에 직접 닿으면 유해하기 때문에 방역복 재질의 옷을 입고, 수동으로 살포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최근 농업용드론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원격제어를 통해 10ha를 10분 만에 방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돌이드론의 방제드론과 입제드론이 해당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순돌이드론은 대한민국 1세대 농업용드론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청년 인력이 부족한 농촌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스스로 정해진 패턴대로 운행하는 자동방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 중이다.
입제살포기를 달면 회전판이 360도로 돌아가면서 입제를 살포하며, 알갱이나 씨앗 등을 손쉽게 뿌릴 수 있어 좋다. 추가로 비료살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국가 성능 검사를 통과해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해당 방제드론은 입제드론의 가격을 낮췄다. 10리터의 경우 700~800만원대, 20리터의 경우 1500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특히 농민의 경우 농기계로 등록되어 있어 지자체에 따라 농기계 보조사업이나 드론 보조사업에 해당해 금액의 최대 80%까지도 따로 지원받을 수 있고 융자도 가능하다.
순돌이드론만의 장점은 빠른 A/S와 서비스 품질이다. 현재 농사드론을 전부 국내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발 빠른 대처까지 가능하다.
특히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장착했다. 따라서, 본사에서 원격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해결이 가능한 것이다. 다만, 원격제어가 불가능한 파손의 경우 본사에서 별도의 부품 키트를 발송해 소비자의 편리를 더했다. 더 나아가 고객에게 조립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방제드론과 입제드론의 원리를 교육하고, 간단한 수리가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드론을 농업 생활 속에 안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인 조순식 순돌이드론 대표는 "농업용드론은 농사의 혁명이다"며, "현재 국내 노령화된 농촌의 현실에 맞게 단순하고 간편하게 만들어 60~70대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나아가서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스마트팜 드론이 불안정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돌이드론의 농업용드론은 스마트팜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방제드론, 입제 드론으로도 인기가 높은 상황으로, 제품 및 업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