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명 코로나19 확진…누적 2,872명

무룡중학교 관련 1명 추가…누적 33명
감염경로 미분류 확진자 접촉 5명 등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검역소에 백신접종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도착한 교민, 유학생, 외국인 등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8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4명, 중구 1명, 동구 1명, 북구 1명이다. 이들은 울산 2866~2872번으로 분류됐다.


이 중 남구 1명은 지난달 24일 확진된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무룡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6명 중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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