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야놀자, 나스닥行 IPO 시동거나...SBI인베스트먼트 등 관련주 강세



숙박·레저 플랫폼 야놀자가 소프트뱅크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면서 뉴욕 상장(IPO) 가능성이 높아지자 관련 투자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야놀자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아주IB투자(027360)도 같은 시간 4.9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소프트뱅크가 야놀자에 대해 1조 185억 원의 투자를 확정하자 야놀자의 뉴욕 나스닥 상장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지난해 대표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한 바 있지만 뉴욕 상장이 가시화되면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야놀자의 주요 시장이 국내에 한정돼 있고 익스피디아그룹, 트립어드바이저 등 막강한 글로벌 경쟁자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줘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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