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쏘카가 가입 회원수가 700만 명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운전면허소지자(3,319만 명) 5명 중 1명은 쏘카 회원인 셈이다. 지난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시작한 쏘카는 현재 1만 6,000 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내 1만 8,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이동한 누적 거리는 총 16억km, 누적 대여 시간은 약 1억 6천만 시간에 이른다.
한편 지난 10년 간 쏘카를 가장 많이 이용한 회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총 1,300여 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대여 시간이 가장 많은 회원은 2018년부터 총 1만 7천여 시간을 이용했다. 두 이용자 모두 쏘카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독 서비스인 ‘쏘카패스’ 구독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