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및 주변 시가지 야경. /사진 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3월 ‘산단 대개조’ 공모 선정과 함께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대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미포 스마트 그린산단 실행 계획은 ‘스마트·탄소중립·안전 산업단지’를 비전으로 내걸고 디지털과 에너지 자립화,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디지털 인프라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 구축, 그린과 디지털의 융합을 통한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혁신, 청년 근로자가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고 살고 싶은 산단 조성 등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혁신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등 14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3,523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