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평등 정책·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여성 거버넌스’ 분야별 활동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여성 거버넌스를 여성 안심환경 네트워크(여성 안심 분야 활동가), 여성활동가 네트워크(도내 풀뿌리 소모임, 마을공동체 회원, 마을활동가), 여성 플랫폼 네트워크(여성 경제활동, 창업 플랫폼 회원 등), 2030 네트워크(20·30대 청년) 등 4개 분야(네트워크)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1년 동안 성인지 의식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정책 발굴 활동 및 제언, 집행부·의회·도민 간 소통 역할 등을 맡아 활동에 따라 소정의 수당도 받는다.
분야별 선정 방법은 여성 안심환경 네트워크의 경우 시·군별 추천을 통해 별도의 선정심사 없이 선발하며, 나머지 3개 분야는 각 모임 성격에 적합한 도민 누구나 지원받아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50명 내외로 모두 2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