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본청 간부들과 ‘혁신조달기획관’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 핵심 정책인 혁신조달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게 될 ‘혁신조달기획관’이 13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혁신조달과, 혁신조달운영과, 국방물자혁신과, 국방조달지원과 4개 과 52명으로 구성돼 혁신조달과 국방조달 업무를 수행한다.
혁신조달과와 혁신조달운영과는 혁신제품 지정·구매·수요발굴과 홍보 등 혁신조달 전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방물자혁신과와 국방조달지원과는 지난해 7월1일 방위사업청에서 이관 받은 급식, 피복, 항공유 등 일반 군수품의 조달업무를 수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민간의 기술혁신을 유도하는 혁신조달정책은 정부 혁신성장 정책의 핵심 축”이라며 “이번 혁신조달기획관의 출범이 혁신조달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군수품의 품질확보 및 안정적 조달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