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selling Car]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오프로드 성능 따라올 차가 없다

'올뉴 디펜더 90'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뉴 디펜더 90'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최근 사륜구동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를 출시했다.


올 뉴 디펜더 90은 각진 외형과 앞뒤로 짧은 오버행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테일게이트에 달린 스페어타이어와 지붕 뒤쪽의 알파인 라이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헤드램프 등은 오리지널 디펜더의 디자인을 계승했다는 평가다. 또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신형 인제니움 3.0ℓ 인라인 6 디젤 엔진과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가 탑재됐다. 신형 인제니움 3.0ℓ 인라인 6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힘을 발휘한다.


지난해 출시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올 뉴 디펜더 110의 2022년형 모델에는 디펜더 최초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P300 X-다이내믹(Dynamic) SE’ 모델과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신형 인라인 6기통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세 가지 모델 등 총 네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이번 출시되는 디펜더 90 및 110 전 모델에 기본으로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됐다. 올 뉴 디펜더에는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도 탑재됐다. 또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다. 프로토타입 모델은 온·오프로드 주행 120만㎞와 50도가 넘는 사막과 영하 40도 이하의 북극, 고도 1만 피트에 이르는 콜로라도의 로키 산맥 등 혹독한 환경에서 진행된 극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 원, ‘D250 SE’ 9,290만 원이다. 올 뉴 디펜더 110은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D250 S’ 9,180만 원, ‘D250 SE’ 1억110만 원, ‘D300 HSE’ 1억1,660만 원, ‘P300 X-Dynamic SE’ 1억3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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