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형주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전에 서울 광화문에서 약 8,000명이 모여 집회를 한 민주노총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 와중에 대중집회를 한 것 자체가 예방법 위반”이라며 “서울에서 민노총 집회가 (4차 대유행과) 상관이 없는지 역학조사를 해달라고 했고 (경찰이)책임있는 사람을 소환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의 1차 수사결과가 나오면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