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앞장…ESG 경영 실천


상상인그룹은 7월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캠페인 프로그램이다.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과 가족들의 일상 속 걷기 장려를 통해 건강도 챙기면서 동시에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상상인그룹은 △가까운 층 계단 이용하기 △근거리 도보로 출퇴근하기 △원거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거나,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탄소저감·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상상인그룹은 향후 걷기 운동 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의 걸음을 측정, 걷기 프로젝트에 따른 탄소중립 성과를 측정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상상인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캠페인에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걷기 프로젝트 관련 행사들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 평균 걸음수 목표 달성 시 상금이 지급되는 ‘패밀리 데이’, 대표보다 많이 걸은 임직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대표님과 술래잡기’, 또 특정일에 7,777보 이상 걸은 임직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운동화, 트레이닝복 등 걷기 운동에 필요한 용품과 스마트 체중계도 제공됐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함께할 수 있는 일석이조 캠페인”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2018년부터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도시녹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희망나무 심기’, ‘강원도 양양 산불피해 복구숲 조성’ 등 녹지 조성과 산림 복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상상인그룹이 운영하는 본사 사옥 브랜드 카페에서는 회사에서 구비한 텀블러에 음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 텀블러 사용시 커피를 100원에 제공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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