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코리아센터, 강원도형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리아센터(290510)가 강원도와 협력해 강원도형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사고팔고'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센터의 모바일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화된 마이소호를 기반으로 제작된 '사고팔고'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강원도 도민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전자상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플랫폼이다.



강원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마켓을 개설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고팔고'는 3년안에 3,000개의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고팔고'는 스마트폰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찍고 곧바로 온라인 마켓에 등록할 수 있다. 카드, 무통장 입금뿐만 아니라, 카톡 등 SNS를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택배뿐만 아니라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현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기능을 비롯하여 가입비와 중개수수료, 사용료 모두를 무료로 제공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웃을 수 있는 온라인 간편 직거래 마켓이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사고팔고'를 검색하면 사고팔고 지원포털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전화 상담 등 '원스톱' 밀착지원으로 온라인 마켓을 잘 모르더라도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마켓을 개설하고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강원도는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확장으로 기존 정보화마을을 활용한 지역별 전자상거래 거점 센터를 조성한다. 전자상거래 거점 센터는 농·특산물 상품 콘텐츠 개발, 주문 상품 취합 및 배송, 전자상거래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영세 소상공인의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사고팔고'는 온라인 접근 기반이 취약한 도내 농어민 및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진입과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강원도 도민의 생존권 보장과 디지털 경제 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사고팔고'는 온라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간편 온라인 플랫폼으로 코로나19로 힘든 강원도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기존 쇼핑몰과의 차별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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