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모베이스전자, 190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증 결정…재무구조 개선 기대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모베이스전자(012860)가 19일 공시를 통해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모베이스전자의 최대주주인 모베이스로 배정주식수는 884만9,557주이며 발행가액은 2,147원이다. 증자 후 모베이스의 지분율은 40.58%에서 48.57%로 증RKGKSEK.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금번 유상증자는 모베이스로부터의 차입금을 출자전환하여 상환하는 형태이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 파동의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최대주주로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유상증자를 통한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인 모베이스는 지분을 인수한 이후 수익성 개선 등의 내부적 노력의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결과로 2021년 1분기 매출액 2,07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하는 등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금번 유상증자는 향후 경영 실적에 대한 최대주주의 확신과 기대의 반증이며,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