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참가자들이 ‘청년정책플랫폼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 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청년참여 거버넌스 기구인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가 지난 2월 말 발족 후 6월까지 143회 모임 개최 등 활발한 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40개를 도출하고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안한 정책은 도시재생 지역에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도시재생형 공동체 사회주택’, 취업 준비 등으로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 정신건강 바우처 사업’,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밀키트(바로 요리 세트)·안전용품·청년정책 소개서 등을 제공하는 ‘경남청년 웜업박스’ 등이다. 총 1,21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청넷은 오는 9월 말 경남도지사와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에 최종 정책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