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서울경제 DB
화가 겸 배우 하정우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작품이 가상자산 지갑인 클립(Klip)에서 판매된다.
표갤러리는 블록체인기업 카카오그라운드X와 디지털아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그라운드X은 이날 클립의 100만 유저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아트 판매 서비스 ‘클립 드롭스1’을 론칭했다.
표갤러리와 그라운드X는 앞으로 하정우와 우국원의 경매 작품을 하나씩 공개한다. 오는 30일에는 우국원 작가의 ‘본 파이어 메디테이션(Bonfire Meditation)’을, 8월 1일에는 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The Story of Marti Palace Hotel)’을 판매한다. 하정우 작품의 시작가는 2만7,000클레이로, 약 2,894만4,000원이다.
오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열리는 클립 드롭스 서비스 런칭 기념 특별전에서는 소속 작가 김태호, 우국원, 하정우의 작품 1~5점을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