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제2명촌교, 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돼

김기현 "차질없는 추진으로 울산의 교통대란을 조속히 해결할 것"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3일 울산 제2명촌교 건설 사업의 국토교통부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로·화합로는 매우 심각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고, 혼잡 완화와 출퇴근시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선 제2명촌교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혼잡도 조사 결과가 낮아 개선계획 반영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는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혼잡도 재조사 결과의 검토와 개선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또한 6월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만나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등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개선계획 반영을 관철시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2명촌교 건설은 지난 총선에서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고, 이번 개선계획에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제2명촌교는 울산의 교통대란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인 만큼, 내년도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 등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