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 정가은과 김승현이 등산 중 사용할 수 있는 쿨링 아이템을 소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정가은과 김승현은 불암산을 올랐다. 두 사람은 단순 등산이 아니라 클린 하이커로 변신해 쓰레기를 줍고, 등산객을 위한 쿨링 비법까지 소개했다.
정가은은 김승현에게 집게와 친환경 봉투를 건네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이라고 들어봤냐?”고 플로깅 등산을 제안하며 “그냥 쓰레기만 주우면 재미없지 않냐. 여름에 등산하기 덥다. 시원하게 등산을 할 수 있게 쿨링 아이템을 가지고 서머 대결을 펼치자”고 말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밝히는가’ MC들은 “아이스 커피”, “오이”, “봉투에 각 얼음 넣은 거 아니냐”며 쿨링 아이템을 추측했다.
정가은과 김승현은 봉투와 집게를 들고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을 시작했고, MC 박군은 “두 사람 케미가 좋다”고, 박은혜는 “걸 스카우트, 보이 스카우트 같다”며 입을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가방 가득 준비한 쿨링 아이템을 소개했다. 양배추, 수박 껍질, 넥풍기, 쌀 베개 주머니, 쿨 토시, 양산, 미스트, 아이스쿨러 등을 사용한 후 피부 온도를 측정해 결과를 전달한 것. 미스트, 쌀 베개 주머니, 수박 껍질 등이 쿨링 효과를 자랑해 MC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가은과 김승현의 쿨링 아이템 대결이 펼쳐지는 SBS FiL 예능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26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