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상품 눈길…‘힐스테이트 익산’ 27일(화) 1순위 청약

코로나19 확산 속 입주민 삶의 질 높이는 시스템이나 평면 중요성 더욱 커져
‘힐스테이트 익산’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적용…다양한 공간 활용 가능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이면서 주로 외부시설을 이용했던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집 안에서 할 수 있도록 알파 공간을 마련하거나 실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등 상품 설계에 공을 들이는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구당 주택 유지 및 수선 소비지출은 전년동기(‘20년 1분기) 대비 무려 52.5% 증가했으며, 가구 및 조명 지출도 같은 기간 4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집안 상품이나 설계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높은 인기 속에 청약을 마감한 단지들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최신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 경북 포항시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초곡’은 커뮤니티 시설에 1인 PT실과 재택근무를 위한 프라이빗 오피스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 HEPA필터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 등 포항에서는 보기 드문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1순위 청약 결과 1,5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건이 접수돼 평균 6.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한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27일(화)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익산’의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이 높고,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2세대 △84㎡A(A1) 162세대 △84㎡B 38세대 △84㎡C 71세대 △84㎡D(A2) 98세대 △99㎡ 57세대 △126㎡A(A1) 4세대 △126㎡B(A2) 2세대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등이 적용돼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7월 2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화) 해당 및 기타지역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3일(화)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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