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靑 "北 연락소 폭파 사과? 앞으로 협의할 문제"

북한이 지난해 6월17일 보도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남북 통신연락선이 전격 재개된 가운데 북한은 지난해 6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7일 ‘연락선 복원 협의 과정에서 북측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한 북측의 사과나 입장이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앞으로 협의해 나갈 문제”라고만 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 실무선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이 없었음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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