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1층에서 현판식을 개최한 후 제2차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을 채택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특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고 박흥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곽동혁·윤지영 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특위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후 교통공사·관광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스포원 이사장과 출자·출연기관 임명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인사검증을 통해 업무수행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 임용 정당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 위원장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후보자 능력과 자질을 면밀히 검증해 공공기관에 적합한 인재가 기관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