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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서비스는 29일 울산시 남구 테크노산업단지에서 디지털 선박 솔루션 혁신의 중추 역할을 할 글로벌디지털센터(GDC) 개소식을 가졌다.
글로벌디지털센터는 약 4,500㎡ 부지에 사무동 품질동, 물류동 등 3개 건물로 조성됐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글로벌디지털센터를 기반으로 미래 조선 산업의 핵심인 디지털 제어 및 전기 추진 사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기술 혁신을 위해 디지털 제어 및 전기추진 솔루션 기술 연구, 제품 설계, 제품 검사 및 출하 등의 업무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울산시와 현대글로벌서비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조선 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