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로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는 ‘바른식사 길잡이’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른식사 길잡이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옳은 간식 섭취 법을 알려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비대면 교육, 식사일기 작성, 실천활동 선물 제공, 영양 상담 등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참가 선물로 식재료, 양념, 조리법으로 구성된 바로요리세트(밀키트)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 5~6학년생 중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아동이다. 희망자는 다음달 13일까지 구 보건소로 전화하면 된다. 식사일기와 건강행태 조사를 바탕으로 비대면 영양 상담을 진행고 개별 식생활을 분석해 맞춤형 대안을 학생에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