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은 혁신 산업 이슈를 다루는 ‘IP & Technology 융합 부문(IP&Tech 부문)’을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IP&Tech 부문은 율촌의 지식재산권, 데이터 및 테크놀로지, 환경·에너지 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직이다. 특허법원 판사 출신의 지적재산권 전문가 최정열 변호사(사법연수원 17)와 데이터 산업 전문가 손도일 변호사(25기)가 공동부문장을 맡았다. 이들의 총괄 하에 △IP전략팀 △신산업IP팀 △Data & Technology팀 △환경&에너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전문가들이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P&Tech 부문은 테크놀로지 관련 기업들에게 △IP 전략 수립 및 분쟁 조정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핀테크 분야 관련 규제 자문 △글로벌 테크놀로지 기업들의 국내 규제 관련 자문 △IT, BT(제약바이오), CT(문화산업) 기업의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수립 및 진단 △기술유출 내부조사 및 포렌식 △개인정보 활용 및 보호 △IP 송무 등 관련해 원스톱-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환경 관련 제반 자문과 함께, 전통적인 발전원별 법률서비스 외에도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 등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IP 전략팀은 20대 국회의원으로 디지털,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활동한 손금주 변호사(30기), 특허법원 판사 출신 이다우 변호사(30기),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총괄재판연구관 출신 구민승 변호사(31기), 변리사 출신 황정훈 변호사(37기), 특허청 심사관 출신 정상태 변호사(연수원 41기), 미국 IP전문 로펌 출신 이승목 외국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신산업 IP팀은 영업비밀·디지털포렌식·직무발명·IP 등 전문가로 꼽히는 임형주 변호사(35기)를 비롯해 이용민 변호사(37기), 이원석 변호사(40기) 등이 포함됐다.
Data & Technology팀은 개인정보, 정보통신 및 핀테크 분야 전문가 김선희 변호사(36기)를 중심으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 부처 출신 전문가들이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훈 대표 변호사(19기)는 “율촌은 패러다임 변화를 통찰해 법률서비스 환경 변화에 한 발 앞서며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율촌 기본 가치인 협업을 바탕으로 유기적 재편을 이룬 율촌 IP&Tech 부문은 컴퓨터공학, 빅데이터, AI 등 신산업 및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미래형 융복합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고객의 예상을 뛰어 넘는 혁신적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