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정용화, 작곡·작사 위해 이별 사연 수집…서장훈 "'미우새' 사연으로 써봐라"


'미운 우리 새끼'에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출연한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정용화가 스페셜 MC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랜만에 '미우새'를 다시 찾은 정용화는 전보다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모벤져스를 미소 짓게 했다.


데뷔 초부터 성대모사를 하도 많이 시켜서 “성대모사 트라우마가 있다"는 정용화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여 달라는 스튜디오의 꾐에 넘어가 전매특허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이에 어머니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정용화가 작곡, 작사 노하우는 이별 사연을 수집하는 것이라고 하자 MC 서장훈은 "'미우새' 아들들의 사연을 받아 써봐라"고 추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정용화는 학창시절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친 비법부터 음이탈 대처법까지 소개하며 인간미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모벤져스는 "인기 짱이었겠네"라며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 스튜디오 분위기가 훈훈해졌다.


한편 정용화가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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