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나선다.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환경성질환에 취약한 민감·취약계층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유해물질에 대한 안전 진단과 실내환경 개선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홈씨씨는 지난 6월 말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21년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18개 후원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민감·취약계층 1,700여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컨설팅을 전개하며, 개선이 시급한 550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 개선 지원을 한다.
홈씨씨는 이번 사업에서 친환경 바닥재 기부를 통해 힘을 보탠다. 기부 예정인 바닥재 ‘숲’ 시리즈는 브랜드파워(K-BPI) 6년 연속 1위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친환경 바닥재다. ‘숲’은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와 한국공기청정협회의 친환경 건축자재(HB마크) 최우수 등급 등 국내 주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으로 아토피 환우가 있는 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홈씨씨 관계자는 “친환경 바닥재 기부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홈씨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CC글라스의 임직원 봉사단인 홈씨씨봉사단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인 성복행복한홈스쿨에 직접 제작한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설치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북유럽산 천연이끼인 스칸디아모스는 가습·제습 효과가 있는 친환경 공기정화 식물로 실내 습도 조절과 탈취,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