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성남사랑상품권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2일 먹깨비, 배슐랭, 소문난샵, 위메프오 등 4개 민간 배달 앱을 성남사랑상품권 통합플랫폼인 모바일 앱 ‘착(chack)’에 연동했다. 오는 10월 말엔 ‘띵동’ 배달앱이 추가 연동된다.
모바일 앱 착에서 이들 배달앱 중 하나를 선택해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음식값 등은 구매(충전)한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결제된다.
성남시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 할인율에 따라 최소 6%, 최대 1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주문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이 배달 앱 회사에 내야 하는 중개수수료는 별도의 광고비나 카드수수료 없이 0.9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