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 학습 지원

서울 동대문구청사 천경. /사진 제공=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가 특성화 고등학교인 휘경공고, 해성국제컨벤션고에 글로벌현장학습사업단 운영비 3,660만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현장학습사업단은 외국어 능력 향상,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현장 실습이 어려워 해외 원격(화상) 직무교육·수업 공유, 국내 주재 외국 기업 대상 현장 실습 및 국외 기업 대상 온라인 현장 학습 등의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