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자 모집


서울 금천구는 저축액의 2배를 돌려주는 ‘2021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222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자립하기 위해 교육비, 결혼자금, 주거비 등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만 18~34세의 근로청년이 매월 10만~15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때 저축액의 2배와 이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매달 15만 원씩 3년 간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 540만 원에 지원금 540만 원, 여기에 이자까지 총 1,080만 원 이상을 돌려받는다. 신청 자격은 근로 중인 만 18~34세 청년 가구 중 본인 소득금액이 월 세전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부모 및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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