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연말까지 차량 SW 인력 500명 채용한다

연말까지, 신입·경력 수시채용 통해 500명 이상 확보
자동차 SW 통합과 연구·개발 전문성 강화 위해 지속적인 채용



현대오토에버(307950)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500명 이상의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차량 SW 개발 △차량 SW 품질 △차량 응용 SW 개발(내비게이션·지도) △차량 응용 SW 품질 △디지털 전환(스마트 팩토리·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이다. 신입 입사 지원자들은 오는10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필요한 차량 SW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에는 직무 역량 테스트, 1차 실무 면접, 그리고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앞서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최근 개최한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약 2,000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SW 통합과 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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