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내면 매월 3만8,000원 깎아준다…이마트·한화생명, ‘구독 보험’ 출시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함께 매월 보험료 납입 시 쇼핑 혜택으로 돌려주는 구독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 제공=이마트

이마트(139480)는 한화생명(088350)과 손잡고 매달 마트 모바일상품권과 할인쿠폰을 주는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독보험은 사망이나 질병 등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존 보험과는 달리 가입 기간 생활 속에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일상 혜택형 보험’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1년 간 매월 보험료 3만 원을 내면 최대 26%의 이마트 쇼핑 혜택을 매월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이마트 모바일상품권인 ‘이마티콘’ 5,000원 권을 받고 가입 다음 달부터는 매달 모바일상품권 3만3,000원 권과 이마트 5,000원 할인쿠폰을 받아 월 최대 3만8,000원의 혜택을 받는다.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협업해 생활 밀착형 ‘구독보험’을 선보이는 이유는 이마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고민하는 이마트가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다”라며 “‘구독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선함과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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