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기업 30개 모집

서울 성동구청사 모습./사진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해외지사화 및 국내외시장 판로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기업을 대신해 해외 시장 분석, 수요 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해외 사업 거점 역할의 해외지사화,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여, 제품 홍보 마케팅 지원의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성동구는 3개 분야에서 기업당 최대 200만 원까지 총 30개 기업에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3,900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늘어난 예산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이달 16일까지 구청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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