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울산본사 사내 부속의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기준(4일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남구 6명, 북구 5명, 중구 3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276~3290번으로 분류됐다.
남구지역 확진자 3명은 경기 성남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북구 1명은 경남 창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역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또 다른 남구 1명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7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명은 지난 3일 터키에서 입국한 해외감염자다.
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