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도입한 넥밴드 웨어러블 카메라.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360도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 스마트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 등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촬영이 가능해 두 손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건설현장내 위험작업과 사각지대까지 관리 가능하다.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해 사무실에서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 진단 및 점검 지원을 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2016년부터 스마트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롯데건설 및 파트너사 관리자는 현장의 고위험작어 사항을 확인하고 사고 위험 등급별로 담당 관리자를 선정해 점검 활동을 펼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운용 효과를 분석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