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시즌2' 소녀시대 효연 "'월드DJ' 되기 위해 욕까지 연습했다"


‘신과 함께 시즌2’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월드스타 DJ’가 되기 위해 욕까지 연습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월드스타 DJ가 꿈이지만, 욕이 어렵다는 게스트 효연에게 극약처방이 될 솔루션을 제시하는 4MC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효연은 현모양처였던 어린 시절 꿈이 월드스타 DJ로 바뀌게 된 사연을 설명하다 “세뇌기고 있었다”라는 ‘외계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김없이 등장한 ‘효연 어록’에 모두가 폭소한 가운데, ‘언어 능력자’ MC 성시경이 '세뇌기고'의 뜻을 정확하게 캐치해 감탄을 자아냈다고 전해져 과연 ‘세뇌기고’의 뜻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DJ효연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날아다니더라”라는 극찬 속 효연은 “영어로 욕하는 게 어색했다. 욕이 어설퍼서 거울보고 연습한 적이 있다”라며 월드스타 DJ가 되기 위해 욕까지 연습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여전히 욕하는 게 어려워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효연에게 이용진은 “욕만 하는 서브를 섭외하라”라고 솔루션을 제시했고, 이때 신동엽이 DJ 효연에게 꼭 필요한 ‘욕’ 적임자를 추천했다고 해 누구를 추천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소녀시대 데뷔 15년 차인 효연은 12살 때 SM 연습생으로 시작했다며 연습생 시절의 일탈을 고백했다. 효연의 일탈에 직속 후배인 MC 시우민이 고개까지 끄덕이며 폭풍 공감했다.


한편 소녀시대와 엑소를 연습생 시절 일탈하게 만든 핫 아이템이 무엇인지는 6일 저녁 8시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